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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스레터 5호] 2022년 MICE 트렌드와 전망

  • 2021-12-03 09:12:26
  • 담당자 : 관리자
  • 조회수 : 4291
2019년 코로나로 인한 MICE산업의 어려움이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최근 방역 조치의 완화 및 예방접종이 상승함에 따라 다시 조금씩 회복되는 분위기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정상적으로 MICE산업이 회복되기까지는 최소 2년 혹은 글로벌 MICE회복되기에는 앞으로 4-5년 이상을 소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국제적인 MICE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메타버스, 스마트관광도시, 스마트 MICE로 전환 확대 예상

코로나 상황에서 MICE산업의 변화는 미팅테크놀로지의 확산과 더불어 하이브리드형 마이스 행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기존 전통적인 마이스 산업의 주요 Key Player의 변화 등 산업의 구조 자체가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더불어 메타버스의 등장으로 인한 기존 MICE 산업의 변화가 더욱 다양화 되었다. 일부 MICE 업계에서는 이러한 최근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빠르게 미팅테크놀로지를 수용하거나 개발한 기업들은 기존의 코로나 상황이전 못지않게 많은 행사를 기획 운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주최자들의 요구상황과 기획제안에 있어 새로운 역량과 기술을 요구하는 사항이 많이 늘어나 앞으로 더욱 메타버스 활용 등 미팅테크놀로지의 확대가 예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시점에 최근 정부에서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응하기 위하여 스마트 도시 및 스마트 관광도시의 육성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고, 내년에도 이러한 부분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하여 MICE 산업도 스마트MICE의 활용과 그 가치를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관광도시 및 스마트 MICE환경 구축이 관광산업과 MICE 분야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하며 예산투입 대비 가성비 및 효과와 사업성과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증을 해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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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E 가치 - 비즈니스 MICE Legacy 관심 증대

앞으로 우리나라는 전국의 주요 도시의 컨벤션 센터의 확장과 신설 MICE 시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의 삼성동, 잠실을 비롯하여 마곡지구, 성남, 강원도 춘천 및 강릉, 전주, 충남, 충북 등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컨벤션 시설과 마이스 복합단지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그동안의 MICE는 행사개최에 따라 건수 및 방문자 수를 늘리는 관점에서 MICE행사 개최가 가져다주는 파급효과 즉, 지역경제 및 산업, 문화발전의 관점에 따라 성장과 발전의 당위성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MICE 산업의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MICE산업의 가치를 Business Event로서의 가치 인식을 해야 할 때며, 이에 대한 핵심 Legacy(유산)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 향후 2022년 전세계 MICE산업의 관심은 이러한 Business Event 개최에 따른 Legacy를 어떻게 활용하고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이미 영국, 호주, 싱가폴 등은 MICE 행사의 가치를 Business MICE 가치로서 행사 전부터 이러한 가치, 즉 Legacy를 어떻게 기획하고 관리하고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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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식(관광경영학박사, Ph. D)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스마트관광원 및 컨벤션경영학과 교수
컨벤션경영학과 학부 및 일반대학원 학과장
관광대학원 컨벤션전시경영학과 주임교수
(사)한국MICE관광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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